36회 하이킹클럽은 무릉계곡 - 두타산을 시작으로 청옥산 이기령 서학골의 코스를 걷고 왔습니다.
눈은 안왔지만 꽤나 추운 날씨였습니다.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쉬지 못하는 구간이 많았고,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이 계속 반복되어
힘들지만 그 만큼 재미있는 구간이 많았습니다.
뷰가 좋은 곳도 많은 구간입니다.
등산객은 많지 않은 시즌이라 그런지 조용히 산을 걷다가 왔습니다.
두타산의 급한 오르막을 오르고 난 후 넓은 터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.
소나무 외엔 다 낙엽으로 떨어져 약간 삭막해보이네요.
언제나 멋있는 시간.
멋진 이기령 고적대 구간
이기령의 산죽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