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6번 째 하이킹클럽을 4월말에 다녀왔습니다. 

이번 하이킹은 2박 3일동안 영남알프스를 걸었습니다. 

태극 종주의 기존길보다 조금 확장된 형태로 거리는 총 62km 입니다. 

갑자기 더워진 날씨 덕에 조금 더 힘든 하이킹이 되었지만 역시나 다녀오고 나니 좋았습니다. 

 1일차는 배내고개부터 고사리분교터 까지 입니다. 

지난 해의 역방향으로 진행을 했는데, 역방향이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. 

청수골 하산을 무사히 마치고, 음료수 한잔 마시고 재약산으로 오르는 업힐이 길고 힘들었네요. 

날씨도 밤에는 추워져서 체온 유지를 잘 해야 했습니다. 

다행히 생각해둔 곳에서 급수를 할 수 있었고, 하루를 잘 마치고 2일차 시작!

2일차는 재약산 천황산 가지산을 거쳐 운문산까지 입니다. 

중간에 샘물상회 및 가지산 갤러리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. 

2일차도 역시 더웠습니다..

3일차는 멋있게 낀 운무를 배경으로 시작했습니다.

운문산부터 억산 구만산 구만산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였습니다. 

운문산 바로 아래 상운암에서 급수를 하고 출발했습니다. 






















 

즐거웠습니다. 안전!